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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하게 알아가는 즐거움/DC형 퇴직연금

일본은행(BOJ) 통화정책

최근 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돼 조금씩 ETF 사고 있고 안전자산은 장기채 ETF와 테슬라 ETF로 채우려고 한다.

장기채 ETF 가격이 1월 초 이후 계속 오르고 있어 타이밍을 보고 있는데 일본은행의 채권금리 결정 동향도 공부할 필요가 있어 보임.

 

▣ 일본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장기 시장금리를 0% 수준에서 직접 통제

  • 10년물 국채금리 목표 범위를 정해 놓고 금리가 범위에 들어 올때까지 국채를 매매
  • 장기금리 0% 목표, 변동폭 변동 이력
    '22.  3월 : ± 0.20% → ± 0.25%
    '22.12월 : ± 0.25% → ± 0.50%
    '23.  1월 : ± 0.50% 유지
  • 채권 금리가 오르면 일본은행이 채권을 매입해 금리 인하시킴
    (채권 매입 = 채권 수요 증가 = 채권 가격 오름 → 수익률 하락)
  • 즉, 변동폭을 확대하는 것은 금리를 인상하는 것과 같은 효과
    금리가 0.5%보다 높아지면 채권을 매입해 0.5%로 유지시켰는데 0.75%로 범위를 확대하면 그 수준까지 올라가야 일본은행이 개입

▣ 인플레이션율은 0% 수준에서 최근 3.8%까지 상승했으나,

    일본은 국가부채가 GDP의 263%로 전세계 1위이며 GDP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되고 있어 금리 인상이 어려운 상황

  • '23.1.18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시 발표한 경제전망치 하향 조정 내용
    '22년 : 2.0% → 1.9%, 회계연도('22.4월~'23.3월)
    '23년 : 1.9% → 1.7%
    '24년 : 1.5% → 1.1%

▣ 일본의 금리가 인상되면,

  • 해외에 투자된 일본의 자금이 일본으로 다시 회수되면서 투자국의 채권금리 상승 등 금융 위기 가능
  • 엔화 가치 상승(엔화 환율 하락)

▣ 향후 전망

  • '23.1.18일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금융완화 정책기조를 유지했으나,
    일본 금융가에서는 구로다 총재가 퇴임하는 4월을 전후해 금융완화 정책 철회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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