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美 9월 개인소비물가지수 6.2%↑…연준 '4연속 0.75%P 인상' 유력"
6.2%는 어떻게 산출되는 건가?
미국 PCE(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)
- GDP = 민간 소비 + 민간 투자 + 정부 지출 + 순수출, 발표자료상 표현은,
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
Gross private domestic investment
Government consumption expenditures and gross investment
Net exports of goods and services - '22.3분기 발표기준 GDP 25.6조 달러, 이중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(PCE)이 17.5조 달러
※ 각 수치는 3분기(7~9월)의 수치를 계절조정한 연간 환산수치 - GDP 항목중 PCE는 매월 말 발표하고 이때 가격지수(PCE PI)도 함께 볼 수 있음
< '22.3분기 GDP >
PCE PI(Price Index)
- 개인소비지출은 실제 소비량이 증가한 것 + 가격 변동인데, 여기서 가격 변동을 지수화 한 것이 PCE PI
※ 가격지수는 2012년이 기준년도(=100) - 가격지수는 명목 PCE를 실질 PCE로 나눈 값과 같음
- 발표되는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로 작년 9월 117 → 올해 9월 124가 6.2% 증가
< 월별 PCE(명목, 실질), PCE PI >
PCE PI 트렌드
- 가격지수 100, 110, 120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,
100 → 110은 7년, 110 → 120은 2.5년이 걸림(최근 급격하게 상승) - 물가상승률이 둔화는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고물가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
통화량(M2)과 PCE PI의 관계
- 가격은 통화량과 관계가 있으며, PCE PI 증가율은 통화량 증가율을 약 17개월 후행하는 것으로 보임(무슨 대단한 근거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겉으로 보이는 지표 증가율만 가지고 돌려본 것)
통화량이 시중에 풀리면서 가격에 반영되는 게 대략 1년 5개월 정도 걸리나 보다. - 통화량 증가율이 '21.2월 27%로 피크이니 PCE PI 증가율도 '22.6월 7.0%를 정점으로 대략 유사한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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