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美 장단기 금리 왜곡 땐 센 위기 온다..." (매일경제 2022.11.5)
미국 국채 10년물, 2년물 금리가 역전되면 경기침체가 온다는 건데, 진짜 그런 건가..?
1. 장단기 금리가 역전이란
- 장기 금리 : 미 정부가 발행한 10년짜리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될 때 결정되는 수익률(채권에 대한 시장의 수요/공급에 따라 결정)
단기 금리 : 2년짜리 채권 수익률 - 역전 : 보통 기간이 길면 금리도 높은데(기간 프리미엄 등), 단기금리가 장기보다 높아진 상태
2. 과거에 금리가 역전됐을 때 경기침체가 왔나
- 80년대 초 오일쇼크, 90년대 초(이유가 뭐지..?), 2000년대 초 버블붕괴, 08년 금융위기 때 모두 그전에 금리가 역전됨
3. 최근의 상황이 과거와 같나?
- 과거 : 장/단기 금리 모두 하락세, 장기 금리 하락세가 커 역전
최근 : 장/단기 금리 모두 상승세, 단기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역전 - 보통, 장기적인 경기 전망이 어두우면 투자 수요 등이 줄면서 장기 금리가 하락한다고 들었는데,
최근엔 10년 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'금리 역전 = 곧 경기침체'라고 공식처럼 보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. - 금리가 역전된 것도 맞고, 경기침체가 온다는 얘기도 있어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,
연준의 기준금리에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 2년물 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되면 역전 → 정상 상태로 될 수도 있어 보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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